황희찬 측 갑질 의혹 반박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 적시"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6.02.12 16:11  수정 2026.02.12 17:46

황희찬. ⓒ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튼) 측이 '슈퍼카 갑질'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12일 오전 한 매체는 "황희찬이 고장 난 슈퍼카를 한강 다리 위에 방치한 뒤 떠났고, 이후 접촉 사고가 나자 대리 수습을 강요하는 등 차량 의전 서비스 업체에 갑질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황희찬의 소속사 비더에이치씨 코퍼레이션은 "스타 플레이어의 지위와 선행을 역이용해 자신의 경제적 빈곤을 탈피하기 위해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적시하고 보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차량 방치와 관련해서는 "황희찬은 해당 장소에서 바로 이탈하지 않고 대표와 통화를 나누며 경고등과 장소 사진을 전달했다"며 "대표가 해당 장소로 견인 차량과 임시로 이용할 수 있는 다른 차량을 보내주겠다고 해 차 안에서 15분가량 기다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비스 대상자에게 차량의 주의점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아 발생한 사건"이라며 "황희찬은 차량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음에도 차가 움직일 수 있는 최대 거리 내에서 본인과 차량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갓길에 붙을 수 있도록 조작했다"고 덧붙였다.


사고 후 대리 수습 강요에 대해서도 "경미한 차량 사고 발생 시 즉시 대표에게 사고 발생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전달했고, 정중히 사과하며 사고 처리 중 필요한 내용이나 변상해야 할 내용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당사의 이익을 편취하려는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해 진실을 밝히고 이러한 행위가 더 이상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데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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