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나가사키 앞바다서 中선박 나포…2022년 이후 처음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2.13 04:14  수정 2026.02.13 06:33

목포해경이 지난 1월 25일 중국어선을 단속하고 있다. ⓒ뉴시스

일본이 나가사키 앞바다에서 중국 어선을 나포하고 선장을 체포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수산청은 13일 나가사키현 앞바다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정지 명령을 거부한 중국 국적의 선박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이후 일본이 중국 어선을 억류한 첫 번째 사례다.


앞서 2010년 센가쿠 열도 해역에서 일본 순시선이 중국 어선을 나포하고 중국인 선정을 구금하자 중·일 갈등이 불거졌다. 이후 중국 정부는 중국 선박을 풀어주라고 요구했고 요구를 거절하면 대일본 희토류 수출을 전면 중단한다고 위협했다.


지난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에 유사 사태가 벌어지면 일본 자위대가 집단 방위권을 발동할 수 있다고 말해 중국 정부의 공분을 산 바 있다. 이번 중국 선박 나포 사태가 양국 갈등을 더 악화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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