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 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 반발하며 전 세계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역법 122조에 근거해 전 세계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대법원 판결에 매우 실망했다. 다만 좋은 소식은 이 끔찍한 판결을 뒤집을 다른 수단이 있다는 것”이라며 “수년간 우리를 뜯어낸 다른 나라들은 지금 기뻐하고 있다. 그들은 너무 행복해하며 거리에서 춤추고 있다. 그러나 이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법원이 부적절하게 거부한 관세에 대체할 다른 대안을 신속히 찾겠다. 우리는 이미 이를 준비하고 있었다”며 “우리가 찾은 대안은 대법원 전체와 의회도 인정하고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에 따른 권리보다 더 강력한 권한”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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