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누나 문자 파동' 김남국, 민주당 대변인 임명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입력 2026.02.23 11:04  수정 2026.02.23 11:08

김남국 "여러 부족함에도 임명…무거운 책임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3일 김남국 전 청와대 디지털소통비서관을 당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김남국 전 비서관은 이재명 대통령과 가까운 이른바 '원조 친명'으로 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에는 청와대에 합류했다가 지난해 12월 문진석 민주당 의원과 김현지 청와대 1부속실장을 거론하는 이른바 '현지누나 문자 파동'에 연루되면서 사퇴했다.


21대 국회 때에는 수십 억 규모의 가상화폐를 보유하고 국회 상임위 회의 중에도 거래한 사실이 드러나 탈당했다가 22대 총선 때 복당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대변인 임명에 대해 "젊은 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하며 여러 부분에서 두각을 드러냈다"며 "대통령의 국정과제를 잘 이해하고 있어 적합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여러 부족함에도 대변인으로 임명돼 큰 영광이다. 무거운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당에 정확하게 전달하고, 또 당의 메시지는 국민과 당원께 분명하게 전달하겠다"고 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