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잔해 재조사 중 유해 1점 추가 발견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6.02.26 19:15  수정 2026.02.26 19:31

2024년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진행 중인 사고기 잔해 재조사 과정에서 희생자로 추정되는 유해 1점이 추가로 확인됐다.


12일 무안국제공항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들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기 잔해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유가족협의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전남경찰청 과학수사대는 이날 잔해 정리 작업 중 유해를 발견했다. 해당 유해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을 거쳐 유가족 DNA와 대조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정부는 지난 12일부터 공항 내 보관 중인 사고기 잔해를 대상으로 정밀 재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선 조사 과정에서도 희생자들의 유류품 10여 점이 추가로 확인된 바 있다.


한편 유가족 측은 유류품과 유해가 잇따라 발견된 데 대해 초기 수습 과정의 충분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유가족협의회는 “재조사를 통해 보다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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