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광주 AI집적단지에 피지컬AI팀 신설…로봇·자율주행 시험인증 지원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3.11 15:47  수정 2026.03.11 15:47

11일 광주 AI 집적단지 실증동에서 개최된 KTC‘피지컬AI팀’현판식에서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광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 AI 집적단지 실증동에 피지컬AI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운영에 돌입했다.


KTC는 11일 광주 AI 집적단지 실증동에서 ‘KTC 피지컬AI팀’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호 광주광역시 AI반도체과장, 오상진 AICA 단장, 안성일 KTC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피지컬AI팀 신설은 KTC가 올해 초 수립한 ‘피지컬AI 기업지원 선도기관 도약’ 전략의 일환이다.


최근 산업계는 자율주행차량·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융합된 피지컬AI에 주목하고 있다. 세계 각국 기업들은 피지컬AI 기술을 뒷받침할 제조역량 확보와 협력 파트너 발굴을 위해 대한민국과 중국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


AICA는 2025년 AI 기업 194건 지원과 고용 177건 창출, 2024년 160개 기업 지원과 283명 고용 창출 성과를 거두며 국내 AI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동차·에너지·헬스케어 3개 분야를 중심으로 AI 기반 실증장비를 구축·운영하며 피지컬AI 산업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있다.


KTC 피지컬AI팀은 AICA AI 집적단지 실증동에 상주하고 있다. 이들은 피지컬AI 기업 대상 시험인증 기술 지원과 서비스 발굴, AI 인증 및 GS 인증 등 소프트웨어 분야 시험·인증, 정보통신망연결기기 보안인증(IoT) 시험, 계량 분야 AI 기반 실증 사업 연계, 시험·인증 마케팅 지원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TC는 피지컬AI팀을 통해 기업·지자체·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피지컬AI 기술의 안전성·신뢰성 검증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AX 실증밸리 사업 참여 및 공동 R&D 과제 발굴을 확대해 실증부터 사업화로 이어지는 산업 성장 선순환 구조를 체계화할 계획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피지컬AI팀 출범은 AI 산업의 물리적 확장과 산업 현장 적용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점”이라며 “AI 시험·인증, R&D 연계, 종합 클러스터 협력 체계를 통해 대한민국이 피지컬AI 시대를 선도하는 AI 3대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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