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e-안심하우스' 성과 공유회 개최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3.11 17:01  수정 2026.03.11 17:01

최근 3년간 52억원 투입

취약계층 904가구·28개 복지시설 에너지 효율 개선


한국수력원자력은 11일 경주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은혜원에서 주요 협력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안심하우스'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은 11일 경주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은혜원에서 주요 협력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안심하우스'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e-안심하우스'는 한수원의 대표적인 에너지 복지 사회공헌 사업이다. 발전소 주변 지역 취약계층 가구와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단열 보강, 창호 교체, 노후 보일러와 고효율 LED 조명 설치 등을 지원해 에너지 사용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2025년에는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수혜 대상을 쪽방촌까지 확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수원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 기관인 한국에너지재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3년간의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실제 수혜 시설인 은혜원의 개선 현장을 살펴봤다.


한수원은 2023년부터 올해 초까지 총 52억원의 예산을 투입, 전국적으로 취약계층 904가구와 복지시설 28곳의 주거 성능을 개선해 왔다.


특히 단순한 시설 수리를 넘어 정밀 에너지 진단을 통한 시공으로 3년간 약 7억1000만원 규모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23만8376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오늘 성과 공유회는 협력 기관들과 함께 흘린 땀방울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온기로 전달됐음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바탕으로 향후 지원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에너지 복지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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