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수) 오늘, 서울시] 소상공인 부모 아이돌봄비 최대 540만원 지원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6.03.18 09:31  수정 2026.03.18 09:31

사업 실효성 높이기 위해 이용시간·대상 확대, 서비스 제공 기관도 5곳으로 늘려

교통·안전 및 편의시설 정보 실시간 업데이트, 곳곳에 외국어 지원 인력 편성

2027년까지 441억원 투입해 기계식 계량기, 동파에 강한 디지털 계량기로 교체

소상공인 민간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서울시 제공
1. 소상공인 아이돌봄 비용 최대 540만원 지원


서울시는 심야나 휴일에도 일하느라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소상공인 부모를 위해 최대 540만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민간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소상공인 가정에 민간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비용의 3분의 2가량인 자녀 1명당 최대 360만원, 2명은 최대 54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B금융그룹의 기부금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사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용 시간과 대상을 확대한다.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 사이 심야시간대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 수당을 신설하고, 서울 '워라밸 포인트제' 기업 상시근로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기존 4곳이었던 서비스 제공 기관도 5곳으로 확대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기존 2회였던 제공기관 변경 횟수도 3회로 늘린다.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서울시 '탄생육아 몽땅정보통'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지원 자격은 서울에 거주하면서 사업장도 서울에 있는 소상공인 사업주 또는 종사자로, 자녀 최대 2명까지 지원된다.


2. BTS 공연 안전·편의시설 정보 온라인 통합 안내


서울시는 오는 21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방탄소년단(BTS) 컴백 라이브 공연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통합 안내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교통·안전 및 편의시설 정보를 시 누리집 종합안내 페이지에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제공되는 정보는 지하철 무정차 통과 여부, 임시 우회 운행 버스 노선, 행사장 반입 불가 품목, 공연장 근처 화장실 위치 등이다. 또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현수막과 티켓부스에 비치될 해치 포토카드형 리플릿에 QR코드를 담아 종합안내 페이지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종합안내 페이지는 영어·중국어·일본어로도 제공된다.


120 다산콜재단은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몽골어 등 외국어 지원 인력을 공연 전날 저녁과 당일 편성한다. 서울관광재단 안내사는 공연 당일 시청역과 서촌 등 공연장 근처 관광지에서 교통·숙박시설 등 현장을 안내한다. 시는 명소 곳곳에서 공연과 연계한 행사를 망라한 'K-문화축제 캘린더'를 제공한다. 캘린더는 종합안내 페이지의 행사정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3. 복도식 아파트 30만세대, 디지털계량기로 전면교체


서울시는 수도계량기 동파를 대폭 감축하기 위해 복도식 아파트 약 30만 세대에 설치된 기계식 수도계량기를 '디지털 계량기'로 전면 교체하고, 비대면 검침이 가능한 '스마트 원격검침' 전환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그간 동파 방지를 위해 계량기 보온덮개와 PE 보온재를 설치하는 등 조치를 시행해 왔으나,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지속될 경우 계량기함 내부로 냉기가 침투해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복도식 아파트의 동파 취약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계량기 유형별 온도 조건에 따른 동파 실증 실험을 했다. 디지털 계량기는 영하 20도에서도 동파가 잘 발생하지 않는 특징이 있었다.


이에 시는 2027년까지 441억원을 투입해 복도식 아파트에 설치된 기계식 계량기를 동파에 강한 디지털 계량기로 전부 교체하고, 송수신용 단말기도 부착해 스마트 원격검침 체계로 전환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최근 5년간 동파 발생 이력이 있는 복도식 아파트 전체 30만 세대다. 올해부터 자치구별 균등한 물량을 배정해 2년간 15만 세대씩 디지털 계량기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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