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제품 수요기관 매칭
해외진출 지원 건의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데일리안 DB
조달청(청장 백승보)이 전북 지역에서 혁신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공공조달을 통한 지역 산업 성장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조달청은 18일 백승보 청장이 전북 지역 조달기업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과제를 청취하고 혁신조달 확산 전략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조달 기업과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 정책을 강화하고, 지방청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내부 혁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산업용 로봇, 인공지능(AI) 플랫폼, 재활용 자동회수기, 스마트 농업장비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전북 대표 혁신기업 7개 사가 참석했다.
참석 기업들은 대규모 민간 투자 확대가 지역 중소기업의 실질적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공조달이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AI·로봇 분야 혁신조달 확대, 혁신제품 수요기관 매칭 강화, 농업 분야 혁신제품의 해외 진출(G-PASS) 원스톱 지원 등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백승보 청장은 ‘2026년도 조달청 주요업무계획’에서 제시한 ‘역동적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전략적 공공조달’ 기조를 재차 강조했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투자와 연계해 지역 내 AI, 수소에너지, 첨단 로봇 분야 벤처·스타트업을 집중 발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백 청장은 직원 사기 진작과 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해 전북지방조달청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공조달 개혁 추진 상황과 현장 업무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그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역 혁신기업이 공공조달을 발판으로 성장하고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직원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창의적 조직문화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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