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대구 컷오프 논란에…"공관위 결정 존중해야"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6.03.23 16:33  수정 2026.03.23 16:37

주호영·이진숙 반발에 "당 위해 희생 필요"

"서로 생각이 다르더라도 간극 좁혀야 해"

장동혁(앞줄 가운데)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중앙차세대 여성위원회 발대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퍼포먼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대구시장 후보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컷오프(공천 배제) 내홍과 관련해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중앙차세대여성위원회 발대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대구시장 후보 컷오프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공관위의 판단을 존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는 전날 대구 지역을 방문해 의원들과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고 언급한 뒤 "(이정현) 공관위원장에게 대구 민심을 전했고, 공정한 경선이 되게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경선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이정현 위원장이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컷오프한 것과 관련해선 "개인적인 생각과 다를 수 있지만 대표로서 공관위 결정을 존중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컷오프를 둘러싼 당내 반발이 이어지는 상황에 대해서는 "공천 과정에서는 당을 위해 일정 부분 희생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서로 생각이 다르더라도 간극을 좁혀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회의 결과 윤재옥 의원, 추경호 의원, 유영하 의원, 최은석 의원,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을 대구시장 후보 예비경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주 부의장과 이 전 방통위원장, 김한구 전 달성군 새마을협의회 감사는 컷오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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