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C·DBO 사업 가속화 및 주주환원율 확대로 기업가치 제고 총력
지난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홍범식 CEO의 모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올해 고부가가치 중심의 B2B(기업간거래) AX(AI 전환) 사업을 확장, 수익 구조 혁신에 나선다.
홍범식 LG유플러스 CEO는 LG유플러스 제30기 영업보고서에 게재된 'CEO 메시지'에서 "올해 LG유플러스는 더욱 단단한 '신뢰(TRUST)'를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성공 경험을 축적하고, 그 성공을 확장해 나가는 한 해를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그는 '품질·보안·안전'을 경영을 강조했다.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선제적 예방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보안, 품질, 안전을 글로벌 베스트 프랙티스(모범 사례)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의 브랜드 철학인 'Simply. U+(심플리 유플러스)'를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겠다고도 밝혔다. 복잡함은 줄이고 고객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가치를 전달해 디지털 혁신으로 고객의 일상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다.
무엇보다 고부가가치 중심의 B2B AX 사업을 확장해 수익 구조를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체 데이터센터의 견조한 성장을 바탕으로 AIDC(AI 데이터센터) DBO(설계·시공·운영) 사업을 가속화하고, 에이전틱 AICC(AI 컨택센터) 등 신사업 성장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홍 CEO는 "수익성 개선을 기반으로 주주환원율을 확대하고, 자사주 소각 및 매입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주주 여러분과 성장의 결실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지난해가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AX 중심의 혁신을 만든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
홍 CEO는 "고객 중심으로 다시 시작한다는 약속 'Simply. U+'를 기반으로 고객의 불편함을 덜고 일상의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했고,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로 고객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했다"고 말했다.
B2B 분야에서도 오픈Al와 손잡고 AICC 구독형 상품을 출시하는 한편, AIDC DBO 사업의 본격 진출을 통해 미래 데이터센터 시장을 주도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그 결과 LG유플러스의 지난해 전체 모바일 회선수는 전년 대비 7.7% 확대됐으며 연간 연결 서비스 수익은 전년 대비 3.5% 성장한 12조 2633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영업이익 8921억원, EBITDA(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3조589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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