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전국 건설 현장 찾아가는 소통 프로젝트 전개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3.26 06:00  수정 2026.03.26 06:00

관련 사진. ⓒ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침체된 건설경기 속에서 근로자 사기 진작을 위해 전국 주요 건설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소통 행사를 진행한다.


공제회는 3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건설근로자 소통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첫 행사는 이달 27일 인천 건설 현장에서 열린다. 건축공사 총공사비 500억원 이상, 토목공사 1000억원 이상, 일일 평균 인원 300명 이상인 대규모 현장이 대상이며 수도권·중부권·경상권·호남권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임직원과 권역별 지사장이 점심시간(오전 11시~오후 1시)에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와 소통하고 격려한다. 휴대용 응급키트 배부, 푸드트럭을 통한 음료·간식 제공, 이동 쉼터 운영을 통해 퇴직공제금 내역 발급과 복지서비스 상담도 제공한다.


올해는 복지서비스도 한층 강화됐다. 초·중·고 자녀 교육비 지원 규모를 4765명에서 6000명으로 늘리고 대학생 장학금은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결혼식 지원금은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각각 올렸다.


학업과 건설업을 병행하는 청년 근로자를 신규 발굴해 장학금도 지원한다. 단체보험에 치매·간병 보장을 추가하고 전국 주요 관광지 호텔·리조트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휴양소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권혁태 공제회 이사장 직무대행은 “근로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현장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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