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승 코레일 사장, 오봉역 철도 물류 현장 점검…“작업자 안전 최우선”

이수현 기자 (jwdo95@dailian.co.kr)

입력 2026.03.31 16:53  수정 2026.03.31 16:55

안전설비 보강·선로 개량 공사 등 점검

김태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경기 의왕시 오봉역에서 철도 물류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김태승 사장이 경기 의왕시 오봉역에서 철도 물류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인프라 개선 현황을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오봉역은 연간 총 200만여 톤(t)의 시멘트와 철강, 컨테이너 화물을 취급하는 물류 거점이다. 수도권과 부산을 잇는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 열차와 시멘트 화차 등이 평일 기준 하루 55회 운행하며, 하루 평균 약 1000여 칸의 화차 연결·분리 작업이 이뤄진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이날 오후 오봉역을 방문해 철도 차량 연결·분리 작업 현장을 살펴보고 안전설비 보강과 선로 개량 공사 등 작업 환경 개선 사항을 현장 작업자들과 함께 점검했다.


앞서 코레일은 철도 차량 연결·분리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오봉역에 열차 접근 경보기, 야간 작업용 조명타워 등 안전설비를 확충했다.


김태승 사장은 “실제 작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선로와 시설물 등 작업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작업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철도 물류의 핵심 거점인 오봉역을 중심으로 물류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중동 분쟁 장기화에 따른 철도 물류 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연료 수급과 유동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물류 기업 등 고객사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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