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2027년까지 평택 제3공장 준공…PDRN과 PN 기반 원료 내재화 추진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6.04.02 09:04  수정 2026.04.02 09:05

메디큐브 PDRN 제품군 5000만개 판매

ⓒ에이피알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는 PDRN 제품군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5000만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24년 6월 PDRN 라인 첫 출시 이후 약 20개월 만에 달성한 수치다.


2025년 7월 누적 판매 1500만개 기록 이후 불과 7개월 만에 약 233% 증가했다.


에이피알은 최근 고기능성 스킨케어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면서 국내는 물론 미국·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 비중이 늘었고, 이 같은 흐름이 전체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메디큐브의 PDRN 라인은 제품군을 다각화하며 스킨케어 전 과정을 아우르는 라인업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PDRN 핑크 콜라겐 겔 마스크 ▲PDRN 핑크 톤업 선크림을 중심으로, 토너·세럼·클렌저·헤어케어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중이다.


특히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과 ‘PDRN 핑크 콜라겐 겔 마스크’는 미국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 주요 카테고리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아울러 2025년 10월 APEC 경주 일정에 동행한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개인 SNS에서 ‘PDRN 핑크 톤업 선크림’을 직접 구매한 제품으로 언급하면서, 브랜드 인지도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에이피알은 이 같은 성과를 발판으로 스킨케어 원료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영역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오는 2027년에는 평택에 약 4000평 규모의 ‘에이피알팩토리 제3공장’을 준공해 PDRN·PN 기반 스킨부스터 원료 생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핵심 원료를 자체적으로 확보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꼽히는 스킨부스터 분야 진출에도 힘을 싣겠다는 구상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PDRN 제품군 5000만 개 판매 달성은 메디큐브 제품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결과”라며 “향후 원료 경쟁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고기능성 뷰티 시장 전반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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