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톤 참가자 중심 커뮤니티 확장…오픈 생태계 기반 웰니스 로봇 고도화 속도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인텔릭스 본사에서 열린 ‘제1회 나무엑스 오프라인 밋업’ 행사에서 나무엑스 개발 담당자가 팔로우 미(Follow Me) 등 신기능을 소개하고 있다.ⓒSK인텔릭스
SK인텔릭스가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를 중심으로 개발자 생태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첫 해커톤에 이어 오프라인 밋업까지 연계하며,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지속 가능한 오픈 커뮤니티 구축에 나선 것이다.
SK인텔릭스는 지난해 12월 열린 나무엑스 해커톤 참가자를 대상으로 첫 오프라인 밋업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되던 개발자 커뮤니티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참여자 간 협업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밋업에는 인공지능(AI),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 전공 학생들이 참석해 벤처캐피털(VC) 시장 동향과 주요 투자 사례, 스타트업 생태계 트렌드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들었다. 예비 창업자와 개발자를 위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장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를 전제로 웰니스 로봇의 미래 역할과 기술·서비스 방향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와 일상 밀착형 서비스로의 확장 가능성, 향후 나무엑스 개발 로드맵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공유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SK인텔릭스가 추진하는 ‘오픈 생태계(Open Ecosystem)’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해커톤을 통해 확보한 외부 개발자 풀을 온라인 커뮤니티와 오프라인 밋업으로 이어 붙이며, 웰니스 로봇 서비스 고도화에 필요한 아이디어와 인재를 지속적으로 흡수하겠다는 구상이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이번 오프라인 밋업은 나무엑스 개발자 커뮤니티를 한층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자와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인텔릭스는 올해 상반기 중 제2회 나무엑스 해커톤을 개최할 예정이다. 해커톤, 온라인 커뮤니티, 오프라인 밋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개발자 풀을 지속 확대하며 웰니스 로봇 오픈 생태계 구축에 힘을 실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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