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장마 시작, 18일 전국으로 확대 예상
내일(17일) 월요일부터 여름을 알리는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아침부터 차차 흐려지다 늦은 오후부터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밤부터는 중부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일부 지역은 아침부터 낮 사이 산발적으로 비가 오겠고, 모레부터는 장마전선이 더욱 강해져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다고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8일 전국에는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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