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할9푼 진입’ 추신수…15경기 연속 안타 행진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3.07.22 09:06  수정 2013.07.22 10:54

7월 들어 타율 0.387 맹타 휘둘러

종전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 경신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추신수. ⓒ 연합뉴스

5~6월 주춤했던 추신수(31·신시내티)가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개인 최다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썼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 최근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종전 기록은 14경기 안타다. 추신수는 지난해 클리블랜드에서 1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뒤 시즌을 마쳤고, 신시내티로 이적한 올 시즌 개막전에서 안타를 이어가 1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추신수는 이날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좌완 선발 제프 로크의 시속 143㎞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로크의 몸에 맞고 2루수 쪽으로 날아가는 강습 안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2루 도루를 감행하다 아웃돼 아쉬움을 삼켰다.

3회말 2사 후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 1루를 밟았고, 5회 2사 3루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8회 무사 1루에서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4타석에 들어서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이 종전 0.289에서 0.292로 상승했다. 추신수가 타율 2할 9푼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 5월 25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한편, 신시내티는 추신수를 제외한 타자들이 1안타 빈공에 허덕인 끝에 피츠버그에 2-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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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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