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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뮤지컬페스티벌’ 즐겁고 재미있는 신개념 갈라쇼


입력 2013.08.01 11:55 수정 2013.08.01 21:00        김형섭 객원기자
서울뮤지컬페스티벌 포스터.
'2013 제2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에서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국내 대표 뮤지컬배우와의 협연으로 꾸며지는 '개막갈라쇼', 뮤지컬배우 이석준의 이야기와 음악감독 변희석의 음악이 함께하는 '폐막갈라쇼'가 열린다.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개막을 알리는 동시에 국내 유일의 창작뮤지컬 시상식인 예그린어워드(6개부문 시상)가 열리는 '개막갈라쇼'에서는 클래식과 뮤지컬이 어우러진 고품격 '클래시컬 뮤지컬 음악회'를 만나볼 수 있다.

젊음과 열정의 국민오케스트라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마이클 리, 이자람, 신지호, KoN, 박은태, 최현주, 김아선, 윤형렬, 최수형, 윤시영 등 뮤지컬배우들과의 협연으로,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미스사이공' 등 우리에게 친숙한 뮤지컬 명곡과 '모비딕', '사천가', '살짜기옵서예' 등 창작뮤지컬 넘버를 클래식으로 편곡한 색다른 무대를 준비한다.

일주일 간 페스티벌 여정의 아쉬움을 달래줄 '폐막갈라쇼' 역시 기대해 볼 만 하다.

배우와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겁고 재미있는' 신개념 갈라쇼를 지향하는 폐막갈라쇼는 '여신님이 보고 계셔', '트레이스 유', '심야식당', '그날들' 등 올해 대표적인 창작뮤지컬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현재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이석준의 이야기쇼'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섹시동안클럽의 '셀카동맹'과 정영주, 한지상이 각각 성별을 바꿔부르는 무대로 듣는 재미에서 보는 재미까지, 서울뮤지컬페스티벌에서만의 특별한 '갈라쇼'다.

'개막갈라쇼'와 '폐막갈라쇼'의 관람을 원하는 관객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 SMF 사무국 02-2256-7413)


김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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