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과거 명반 소장하세요” 품절된 음반 14종 재발매
‘가왕’ 조용필의 과거 음반 14종이 재발매됐다.
음반유통사 유니버설뮤직은 “조용필의 9~16집, 18집, 30주년 베스트음반 1~3집, 40주년 라이브음반, 40주년 DVD 등 14종이 2일 재발매됐다”고 3일 밝혔다.
1~8집의 경우 지구레코드가 음원에 대한 권리를 갖고 있어 제외됐으며, 17집은 현재 유통 중이어서 재발매 목록에서 빠졌다.
이로써 그동안 음반을 구할 수 없어 중고음반 시장에서 고가에 구매해야 했던 팬들은 손쉽게 조용필의 과거 명반들을 구할 수 있게 됐다.
유니버설뮤직은 향후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조용필의 앨범들을 해외에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조용필은 올 가을 19집 앨범의 ‘바운스’ ‘헬로’ 등을 수록한 싱글앨범을 일본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 앨범에는 아이돌그룹 2PM의 택연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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