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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이석기 변호인단' 합류


입력 2013.09.05 09:24 수정 2013.09.05 09:29        조소영 기자

통진당 "무죄 입증을 위해 당력 집중하겠다는 의미"

내란예비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4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뒤 본청 앞 계단에서 이정희 대표와 손을 잡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같은 당 이석기 의원의 변호인단에 합류했다.

통진당 측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표는 이 의원의 공동변호인단에 합류했다”면서 “9월 4일 밤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통진당은 “이번 법정투쟁에 당의 명운이 걸려있는 만큼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당력을 집중하겠다는 의미”라면서 “이 대표는 9월 5일 영장실질심사에도 참여해 공동변호인단과 함께 변론한다”고 전했다.

내란음모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이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뒤 도주우려 등으로 강제구인이 집행됐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9시 50분께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다.

한편, 이 의원 등 통진당 간부들의 내란음모혐의 등을 놓고 이 대표를 비롯해 그의 남편인 심재환 변호사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소속 변호사 등 20여명의 공동변호인단이 꾸려진 상태다. 단장은 김칠준 법무법인 다산 대표변호사가 맡았다.

조소영 기자 (cho1175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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