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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적 평가 취임 후 최저치


입력 2013.09.16 14:57 수정 2013.09.16 15:05        김지영 기자

리얼미터, 채동욱 사퇴 파문으로 지지율 상승세는 다소 주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취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리얼미터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취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29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0.3%p 하락한 66.7%를 기록, 러시아·베트남 순방을 계기로 2주 연속 이어오던 상승세를 멈췄다.

다만 부정적 평가 역시 전주 대비 1.1%p 하락한 23.1%를 기록, 취임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리얼미터는 “주 중반까지는 G20 정상회의와 베트남 국빈 방문 소식으로 70%까지 근접했으나, 주 후반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 파문으로 크게 하락, 주간집계로는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정당별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1.1%p 하락한 52.2%, 민주당은 0.7%p 하락한 21.1%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31.1%p로 전주 대비 0.4%p 좁혀졌다. 새누리당은 주초 박 대통령 지지율과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채 총장 사퇴 파문으로 주 후반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이석기 의원의 구속 파문 이후 1%대로 하락했던 통합진보당의 지지율은 0.9%p 상승한 2.5%를 기록하면서 반등에 성공했고, 정의당은 1.3%의 지지율을 얻는 데에 그쳤다. 무당파는 전주 대비 0.4%p 상승한 20.6%로 나타났다.

안철수 신당을 가정한 조사에선 새누리당 46.6%, 안철수 신당 22.2%, 민주당 12.5%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전주와 비교해 안철수 신당의 지지율만 2.3%p 상승,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지지율은 각각 1.5%p, 0.7%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과 안철수 신당 간 격차는 24.4%p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임의번호 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2.0%p다.

김지영 기자 (j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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