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2호골’ 연인 김민지도 환호성 “GOAL GOAL”
‘산소 탱크’ 박지성(32·PSV 에인트호벤)의 시즌 2호골이 터지자 연인 김민지 아나운서도 기쁨을 함께 했다.
박지성은 23일 오전(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벤 필립스 슈타디온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2013-14 에레디비지에 7라운드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박지성은 후반 18분 팀의 세 번째 골을 도운 것은 물론, 5분 뒤에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네 번째 골을 터뜨렸다.
구단 공식 트위터는 이날 경기를 실시간으로 중계했는데, 박지성의 골이 터지자 “GOAL GOAL GOAL JI-SUNG PARK!”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김민지는 이 글을 리트윗하며 연인의 맹활약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박지성의 골 소식을 전한 글은 순식간에 800회 이상 리트윗되며 국민적인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한편, 박지성과 김민지는 지난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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