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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비염 급증 ‘공포의 9월’ 발병률 최대


입력 2013.09.23 16:22 수정 2013.09.23 16:27        스팟뉴스팀

꽃가루·큰 일교차로 환자 가장 많아 “창문 닫고 마스크 착용해야”

환절기의 큰 일교차와 꽃가루 등으로 가을철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MBN뉴스 화면 캡처

환절기를 맞아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진료환자는 2008년 45만 7032명에서 2012년 59만 60명으로 연평균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남성은 2008년 20만 8038명에서 2012년 27만1679명으로, 여성은 2008년 24만 8994명에서 2012년 31만 8381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증가율은 각각 6.9%, 6.3%였다.

또한 인구 10만 명당 남성 환자는 1087명, 여성 환자는 1290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2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9세 이하 253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10대가 1435명으로 뒤를 이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아동·청소년기에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많았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아동·청소년기는 집단생활을 활발하게 하는 시기로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항원에 본격적으로 노출되는 시기”라고 설명한다.

또한 사춘기에 호르몬 분비의 변화가 활발해 알레르기 항원에 감수성이 증가하는 것 역시 높은 발병률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환절기인 3,4월과 9,10월에 집중적으로 분포됐으며 특히 9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봄·가을에 날리는 꽃가루 때문에 발작성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및 눈, 코, 입 속 가려움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며 “환절기에는 창문을 닫고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해 꽃가루와 먼지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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