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강호동과 스캔들? 중요한 건 유남규와 결혼설”
탁구감독 현정화가 유남규 감독과의 결혼설을 언급해 화제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은 1988 서울 올림픽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남규, 현정화, 김기택, 김완 등 당시 탁구의 주역들이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현정화는 1988년에 금메달을 땄고 나는 1989년에 천하장사가 됐다”며 “두 사람이 스캔들이 날 수 있었다. 둘이 결혼하면 체육신동이 나온다는 말이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대해 현정화는 황당해하며 “스캔들이 나고 싶었으면 얘기를 하지”라고 말하며 웃다가 “중요한 건 당시에 나랑 유남규 감독이랑 결혼했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현정화는 특히 “전혀 이상형이 아니었느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전혀 아니다”고 잘라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