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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강호동과 스캔들? 중요한 건 유남규와 결혼설”


입력 2013.09.25 09:54 수정 2013.09.25 09:59        선영욱 넷포터
현정화가 유남규와의 결혼 소문을 언급했다. (KBS 방송 캡처)

탁구감독 현정화가 유남규 감독과의 결혼설을 언급해 화제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은 1988 서울 올림픽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남규, 현정화, 김기택, 김완 등 당시 탁구의 주역들이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현정화는 1988년에 금메달을 땄고 나는 1989년에 천하장사가 됐다”며 “두 사람이 스캔들이 날 수 있었다. 둘이 결혼하면 체육신동이 나온다는 말이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대해 현정화는 황당해하며 “스캔들이 나고 싶었으면 얘기를 하지”라고 말하며 웃다가 “중요한 건 당시에 나랑 유남규 감독이랑 결혼했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현정화는 특히 “전혀 이상형이 아니었느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전혀 아니다”고 잘라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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