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병' 대명사 결핵, 강남 고교서 무더기 확진

스팟뉴스팀

입력 2013.10.23 14:29  수정 2013.10.23 14:38

강남 고교 5명 결핵 확진 판정, 잠복결핵감염자도 133명

2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결핵 양성 반응을 보여 전교생·교직원 1861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138명이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138명 중에 학생 3명과 교사 2명은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133명은 결핵균에 감염됐지만 아직 발병하지는 않은 상태다.

확진환자도 조기에 발견해 아직 결핵 증상은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잠복결핵감염자들에게도 주의할 점 등을 안내했다.

강남 소재 고등학교에서 138명이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Y 화면캡처
최근 결핵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보건당국에서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보건당국은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에서 결핵 환자 수가 가장 많다며 적극적인 결핵퇴치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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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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