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시계 닮은 스마트워치, 수능 앞두고 입시당국 비상

스팟뉴스팀

입력 2013.10.31 17:13  수정 2013.10.31 17:21

시중 유통된지 불과 2개월 남짓, 감독관들도 생소해

손목시계를 닮은 스마트워치로 수능시험장에서 부정행위를 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시험관리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연합뉴스

201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7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험관리 당국이 스마트워치(손목시계형 스마트 기기)가 부정행위에 사용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해 비상이 걸렸다.

입시 당국은 최근 삼성과 소니 등이 출시한 스마트워치가 외양상으로는 일반 손목시계와 구분이 되지 않아 수험생들이 이것을 이용해 시험장에서 부정행위를 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에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스마트워치가 2개월 전부터 시중에 유통되면서 일반인들은 물론 시험 감독관들 조차 이 제품을 접한 사람이 많지 않아 더욱 우려하고 있다.

매년 수능시험에서는 100여 건의 시험 부정행위들이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스마트워치 통한 부정행위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의견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국 시도교육청은 학교들에 공문을 보내 각별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입시 당국은 스마트워치를 소지하고 입실하더라고 시험 감독관이 지정해준 장소에 보관하면 괜찮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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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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