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프로골퍼 배상문(27)이 ‘2013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31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6차전 경기의 시구자로 배상문이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배상문은 7살 때 골프를 시작해 2003년 17세의 나이로 프로로 전향한 뒤 두각을 나타냈다. 한국과 일본 무대에서 상금왕을 차지한 그는 2011년 12월 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지난 5월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 TPC에서 열린 PGA 투어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따냈다.
평소 프로야구 광팬으로 알려진 그는 지난 2008년에도 대구구장에서 삼성 라이언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 시구를 한 바 있다.
배상문은 31일 오전 대구시장을 만나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한국시리즈 6차전은 두산이 더스틴 니퍼트, 삼성이 릭 밴델헐크를 선발로 내세운 가운데 총력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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