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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무시무시한 티켓파워…뮤지컬 ‘디셈버’ 5만석 판매


입력 2013.11.01 21:35 수정 2013.11.02 19:20        이한철 기자

뮤지컬 사상 최다 좌석 오픈..12만명 접속 티켓전쟁

김준수 출연분 4만 5000석 가운데 90% 판매완료

뮤지컬 ‘디셈버’로 또 한 번 티켓파워를 과시한 김준수. ⓒ 데일리안 박정천 객원기자

김준수가 다시 한 번 무시무시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김준수가 출연하는 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이하 디셈버)’는 1일 오후 8시 뮤지컬 사상 최대인 7만석을 한꺼번에 티켓 오픈해 65%인 5만여 석을 팔아치웠다. 이는 창작 뮤지컬 사상 단일 최다 판매 기록이다.

특히 김준수 출연 회차는 4만 5000여 석 가운데 90%에 해당하는 4만여 석이 순식간에 팔려나갔다. 김준수의 티켓파워가 곧 ‘디셈버’ 열풍의 주역임을 엿볼 수 있다.

‘디셈버’는 예매가 열림과 동시에 온라인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12만 명 동시접속으로 1시간 30분가량 서버마비를 일으키며 하반기 최고 기대작임을 증명했다.

50억대 제작규모에 걸맞은 스케일과 역동적인 무대 연출을 선보일 ‘디셈버’는 혹시 모를 관객들의 시야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30회 차 9만석 중 7만석을 오픈했으며, 무대 셋업이 확정되는 대로 추가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12월과 1월에 걸친 연말연시 공연 특수 시즌을 감안하면, ‘디셈버’의 사전 판매는 본 공연 전까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괄프로듀서 NEW김우택 대표는 “많은 라이선스 뮤지컬 가운데 창작 뮤지컬인 ‘디셈버’를 뜨겁게 응원해 주신 관객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가슴 속에 오랫동안 남을 작품을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주요 캐릭터와 스토리를 공개한 ‘디셈버’는 감동의 러브스토리와 김광석의 음악, 최고의 배우와 스태프, 최첨단 기술력을 동원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달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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