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그룹 임원들의 평균 연봉이 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재계 1위 삼성그룹의 임원 연봉이 가장 높았다.(자료사진) ⓒ연합뉴스
국내 10대 그룹 임원들이 평균 4억 원의 고액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그룹 직원들의 연봉보다 6배 정도 많은 금액이다.
지난 11일 재벌닷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산 상위 10대 그룹 소속 93개 상장사 임원들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3억 9500만 원이며, 이는 6790만원의 연봉을 받는 직원들의 5.8배에 해당한다.
이 중 국내 재계 1위 삼성(SAMSUNG)그룹의 임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7개 계열사 전체의 임원 평균 연봉은 4억5600만 원으로 부장급 이하 직원의 평균 연봉 7120만 원 보다 6.4배 정도 많았다.
삼성그룹의 뒤를 이어 SK그룹이 두 번째로 높은 임원 평균 연봉을 자랑했으며, 이들 임원들은 지난해 평균 4억6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조사 결과 임원과 직원의 연봉 격차가 가장 작은 그룹은 재계 2위의 현대차그룹이었다. 임원 평균 연봉이 3억6100만 원, 직원 평균 연봉이 8850만 원으로 약 4.1배의 차이를 보였다. 이밖에 포스코(4.8배)와 현대중공업(4.3배) 등도 상대적으로 연봉 차이가 크지 않았다.
반면 롯데그룹은 제시된 10대 그룹 중 임직원간 연봉 차이가 8.4배로 가장 컸다. 임원 평균 연봉 3억1500만원에 비해 직원 평균 연봉은 3760만 원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GS그룹 역시 비슷한 수준의 연봉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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