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계약분쟁 후폭풍…연매협 "제3 소속사로 가라"
조여정 계약분쟁.
이중계약 논란을 겪고 있는 배우 조여정과 관련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가 제3의 매니지먼트로 갈 것을 권고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OESN에 따르면,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연매협은 12일 조여정과 현 소속사 디딤 531과 봄 엔터테인먼트 간 이중계약 논란과 관련한 회의를 열고 제3의 소속사로 이적해 연예활동을 이어가는 것으로 현 상황을 마무리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정리했다.
보도에서 연매협은 양쪽에서 충돌하며 좋지 않은 분위기를 만들고 있어 차라리 제3자에게 가는 편을 권하기로 했다는 것.
앞서 조여정의 현재 소속사인 디딤531 측은 봄엔터테인먼트가 조여정과 지난 4월부터 접촉했다면서 지난 달 연매협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디딤 531 측은 소속 배우 조여정이 계약기간이 남았는데 봄 엔터테인먼트와 접촉했다며 이중계약을 주장, 봄엔터테인먼트는 이를 반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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