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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민 장모 "1년간 반대했던 딸, 허락한 결정적 계기는..."


입력 2013.11.21 11:31 수정 2014.01.07 15:50        부수정 기자
변우민 장모_방송 캡처

배우 변우민이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변우민 가족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변우민은 이날 20살 연하 아내 김효진 씨와 11개월 딸 변하은 양을 소개했다. 또 변우민과 6살 차이밖에 안 나는 장모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변우민의 장모는 변우민과 딸이 결혼하다고 했을 때를 떠올리며 말문을 열었다. 장모는
"당시 변우민을 봤을 때 심장이 떨렸다"며 "딸의 결혼을 막으려 일 년 가까이 설득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딸하고 셋이 제주도에 2박 3일 여행을 가서 같이 지내보니 이 정도 남편감이라면 딸이 편하게 살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결혼을 허락한 계기를 설명했다.

사위 변우민에 대해서는 "나이 말고는 정말 버릴게 없다"며 변우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변우민은 "장모님께서 결혼을 반대하셨을 때 전혀 속상하지 않았다. 허락받을 자신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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