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1년 중 가장 저렴할 때 노려라"
미국에서 29일(현지 시각)부터 쇼핑 세일이 시작되면서 국내 쇼핑족들에게도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추수 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는 미국 각지에서 최대 규모의 쇼핑이 이뤄지는 날이다. 미국 대부분의 브랜드가 1년 중 가장 싸게 판매를 하기 때문에 쇼핑의 최적기로도 알려져 있다.
블랙(Black)이란 표현은 이날이 연중 처음으로 적자에서 흑자를 기록하는 날이라는 데서 유래된 것이다.
실제로 지난 몇 년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의 매출은 증가세를 보여왔다. 미국 월마트는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전자 제품 품목을 포함시켜 수년 동안 가장 낮은 가격으로 TV를 판매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미국 최대 세일 시즌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많은 유통업체들이 할인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국내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도 기존 가격의 반값에 TV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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