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올림픽 리허설 김연아, 쇼트 15번째 등장 '출전시간은'


입력 2013.12.06 10:47 수정 2013.12.06 10:52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올림픽 전 실전 무대..3조 3번째로 출전 '무난한 순서'

오후 10시57분경 링크 들어가 11시14분경 출전 예정

김연아는 경기일정에 따라 6일 오후 11시14분경 출전할 예정이다. ⓒ 데일리안 DB

'피겨퀸' 김연아(23)가 15번째로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펼친다.

올림픽 시즌 들어 첫 연기를 펼칠 김연아는 5일(한국시각)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조 추첨에서 ‘순번 15’를 뽑았다.

이번 대회 여자 싱글에는 24명의 선수가 출전, 4개조로 나뉘어 연기를 펼친다. 따라서 15번째를 뽑은 김연아는 3조 세 번째로 은반에 모습을 드러낸다.

김연아는 경기일정에 따라 오후 10시 57분 링크에 들어가 5~6분 몸을 푼 뒤 13번 미콜 크리스티니(이탈리아), 14번 아가타 크리거(폴란드)에 이어 11시 14분경 출전한다(MBC TV 생중계).

무난한 조추첨이다. 마지막 조에 나서면 앞 선수들에 의해 빙판이 손상돼 의외의 실수가 나올 수도 있다. 1조는 가장 먼저 연기를 펼쳐야 하기 때문에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다. ‘유망주’ 엘레자베타 툭타미셰바(17·러시아)가 1조 4번째로 나선다.

아사다 마오와 함께 일본 피겨를 주름 잡았던 안도 미키(26)는 18번째로 나선다. 김연아와 같은 3조다.

김연아는 이날 오후 3시 30분 드레스 리허설을 통해 쇼트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실전에 나선다.

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기사 모아 보기 >
0
0
박수성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