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성매매 무혐의' 김사랑 불편한 심경글 "거짓된 혀로..."


입력 2013.12.19 23:24 수정 2013.12.19 23:46        김명신 기자
김사랑 심경글 ⓒ 데일리안DB

배우 김사랑이 '성매매' 사건과 관련해 아무 관련 없는 것으로 발표되자 자신의 미니홈피에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검찰은 19일 성매매 관련 수사 결과를 발표, 브로커 등 1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실명이 거론됐던 톱스타들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이날 김사랑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2013년 12월 19일의 일상'이라는 제목 하에 글과 사진을 올렸다.

김사랑은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곧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육 칠 가지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니라 잠언 6장"이라는 글을 전했다.

이를 두고 김사랑이 성매매 무혐의와 관련, 세간을 들썩이게 한 루머에 대한 불편한 심정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김사랑은 지난 16일에도 "어떠한 언론 보도도 없는 사실무근인 이야기를 지어내서 글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연기자에게는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받을 수 있습니다"라며 성매매 루머에 불쾌한 심경을 전한 바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명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