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삼총사’ 2013년 외국인 예매율 1위
13일 성남에서 성공적으로 개막한 한류뮤지컬 ‘삼총사’가 외국인이 가장 많이 예매한 공연 1위에 랭크됐다.
16일 인터파크는 2013년 1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인터파크 웹, 제휴, 현장판매를 기준으로 각 장르별 가장 판매량이 높았던 공연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해외 또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공연예매서비스인 인터파크 글로벌서비스와 서울시 비지트 서울(Visit Seoul) 사이트의 판매량을 근거로 한 ‘2013년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예매한 공연’에 ‘삼총사’가 선정됐다.
‘삼총사’의 인기 요인으로는 규현, 2PM Jun.K 등 한류스타들과 신성우, 유준상, 엄기준, 민영기, 김법래 등 실력파 배우들의 조화, 원작을 뛰어넘는 재창작, 그리고 2009년 삼총사 초연부터 실시했던 자막, 통역서비스와 해외 관객의 요청에 따른 홈페이지 외국어 연동 등이 꼽힌다.
한편, 뮤지컬 ‘삼총사’는 신성우, 유준상, 엄기준, 민영기, 김법래, 이건명, 성민, Jun.K, 박형식, Key, 송승현 등이 출연하며 내년 2월2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문의: 02-764-78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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