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와 영국 배우 짐 스터게스의 열애설이 다시 불거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배두나 짐 스터게스 사귀는 거, 지인 인스타그램 인증'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가 지인과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사진과 함께 "One of the nicest, most genuine actors I've ever met, Mr Jim Sturgess, and his lovely girlfriend Doona Bae. Seriously gonna miss this guy. Wonderful people. (내가 만나 본 가장 멋있고 진실된 배우 중 한 명인 짐 스터게스와 그의 사랑스러운 여자친구 배두나. 정말 이들을 그리워 할 것이다. 멋진 배우들)"이라는 글이 적혀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지난해 1월 개봉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이후 2월에 두 사람이 팔짱을 낀 채 걸어가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열애설이 터진 바 있다. 당시 배두나 측은 친한 친구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영국 출신 배우 짐 스터게스는 1994년 영화 '브라우닝 버전'으로 데뷔해 2007년 뮤지컬 영화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서 주연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피프티 데드 멘 워킹' '천일의 스캔들' '원 데이' '업사이드 다운'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