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공식 은퇴 발언, "크리스마스 깜짝 거짓말?"
세계적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SNS를 통해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저스틴 비버는 24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하는 팬들에게, 나는 공식적으로 은퇴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언론은 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한다. 거짓말을 지어내기도 하고 내가 실패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난 여전히 남아 있고 팬들은 내 삶이나 마찬가지다"라고 전했다.
비버는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자. 나는 영원히 팬들 곁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비버는 지난 17일 미국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새 앨범이 발매된 후 은퇴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누리꾼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한 누리꾼은 "비버는 원래 팬들에게 장난을 잘 친다"면서 "크리스마스 깜짝 거짓말일 것이다"라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어린 나이에 은퇴라니 충격적"이라면서 "최근 구설수에 올라 은퇴를 선언한 게 아닐까 싶다"며 은퇴 발언을 받아들이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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