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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차남 김현철 "박 대통령, 쪽박은 시간문제"


입력 2014.01.07 17:29 수정 2014.01.07 17:36        스팟뉴스팀

트위터에 6일 기자회견 혹평하며 "아버지 흉내나 내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과 관련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현철 트위터 화면캡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전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첫 기자회견 내용과 관련해 쓴소리를 날렸다.

7일 김 전 부소장은 자신의 트위터(@hckim308)를 통해 “지난 대선시 지지한 51%는 필경 답답함을 느꼈을 것이고 반대한 49%는 분노를 느꼈을 것”이라고 말문을 연 뒤 “집권 10개월 만에 한다는 소리가 실현 가능성 없는 아버지 흉내나 내고 불통은 끝까지 짊어지고 가겠다니 쪽박은 시간문제”라고 평했다.

박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어느 누구도 만족시키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또한 김 전 부소장은 지난 2일에도 “청와대만 정상화하면 비정상화의 정상화는 언급할 필요도 없다. 소통하라는 얘기는 이제 의미도 없다. 그럴 생각이 전혀 없는 것 같으니...”라는 내용의 글을 SNS에 게재하며 취임 이후 끊이지 않는 박 대통령의 ‘불통 논란’에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앞서 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집권 2년차 국정 운영 계획을 밝히며 “올해 우리 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세우고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국민의 이익에 반하는 주장이라도 적당히 수용하거나 타협하는 건 소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불법으로 떼를 쓰면 적당히 받아들이는 비정상적인 관행에 대해 원칙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소통이 안 돼서 그렇다’고 말하는 건 잘못이다”고 ‘원칙론’의 소신을 다시 한 번 재확인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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