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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걸 송가연, 고교생 파이터와 스파링서 뒤엉켜


입력 2014.01.08 06:53 수정 2014.01.08 06:59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방구석 파이터, 윤형빈 주관으로 송가연과 스파링

고교생 파이터와 스파링을 펼친 송가연(XTM 화면캡처)

로드걸 송가연이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에 출연해 격투실력을 뽐냈다.

7일 방송된 XTM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이하 '주먹이 운다')에서는 '방구석 파이터' 고교생 정한성과 송가연의 맞대결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방구석 파이터' 정한성은 책과 인터넷 등 독학으로 격투기를 공부했지만 실전 감각 부족이라는 약점을 지니고 있었다. 이에 윤형빈은 "정한성 선수와 우리 미녀 파이터 송가연 선수와의 스파링 가능하겠느냐"고 깜짝 제안한 것.

송가연은 국내 최초로 로드걸이자 여성 격투기 선수로 활동 중이며, 서두원의 체육관인 서두원짐에서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입식 번외경기로 진행된 경기서 두 선수는 치열하면서도 코믹한 모습을 자아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공격을 방어하던 정한성이 송가연의 다리를 잡아 넘어뜨린 후 뒤엉키자 당황한 윤형빈은 "안 돼, 입식이야"라며 경기를 중단시키기도 했다.

스파링 후 송가연은 "뽑힐 정도의 실력은 아닌 것 같고 그래도 혼자 연습하신 것치고는 잘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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