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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신산업 발전, 주저할 시간이 없다"


입력 2014.01.10 17:19 수정 2014.01.10 18:13        김지영 기자

"ICT는 우리가 세계를 선도해나갈 수 있는 최적의 분야"

[기사 첨가 : 2014. 01. 10. 18:07]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14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신년인사회'에 참석, 신년 다짐 덕담을 들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지금 세계 곳곳에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3D 프린팅 등 신기술·신산업이 눈부신 속도로 발전해나가고 있다”며 “우리도 주저할 시간이 없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하며 “과학기술과 ICT(정보통신기술)는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에 우리가 세계를 선도해나갈 수 있는 최적의 분야이고, 그 최일선 현장에 있는 여러분에게 막중한 임무와 역할이 주어져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출연 연구소는 중소·중견기업의 R&D(연구개발) 전진기지가 돼 기업현장에서 겪고 있는 기술을 지원하고, 원천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민간에 제공해주길 바란다”며 “대학도 변화와 혁신을 이뤄 기업과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적 기술과 인력을 배출하는 데 더욱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또 “정보방송통신 분야도 세계 최고의 ICT 인프라를 갖추고 세계시장의 테스트베드(시험무대)의 위상을 확보한 데에서 더 나아가 소프트웨어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신기술·신산업을 적극 발전시켜나가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실제 지난해 우리나라의 ICT 수출액은 전년 대비 9.1% 상승한 1694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체 수출액의 30.3%를 차지했다. 이는 사상 최대 실적이다. 정부는 올해 스마트폰 선진시장 포화와 중국기업 부상 등 대외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에도 ITC 수출액이 4~5%대의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박 대통령은 “정부도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자가 돼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술혁신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개선에 노력하면서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온라인 창조경제타운을 열어 창의적 아이디어와 연구의 성과물들이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토대를 닦았고, 건강한 벤처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기울여왔다”며 “지난 한 해가 창조경제의 싹을 틔운 시간이었다면,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민국의 위대한 미래,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이 열어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박상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을 포함한 과학기술계 인사들과 경상현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 등 ICT계 인사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진 유망 과학자인 조은애 씨와 지은수 씨, 차세대 ICT 주자인 김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장과 김성윤 아이포트폴리오 대표는 대표발언을 통해 정부의 창조경제 실현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데애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j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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