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문 "북한 김정남 말레이시아 입국 확인"

스팟뉴스팀

입력 2014.01.21 17:30  수정 2014.01.21 17:37

수도 쿠알라룸푸르 위치한 한국 식당에 모습 드러내 '신변 안전' 확신한 듯

북한 김정남이 최근 말레이시아에 입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요미우리신문 홈페이지 화면캡처

사망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이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이복 형 김정남 씨(42)가 말레이시아에서 목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김정남이 이달 말레이시아에 입국했으며 수도 쿠알라룸푸르 시내의 한국식당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매체는 또한 북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하며 본거지였던 싱가포르를 떠나 말레이시아에 입국한 것은 신변의 위험이 없을 것이라는 판단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더불어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등 동남아 각국을 유랑하던 김정남은 2013년 12월 자신의 후견인이었던 고모부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숙청된 후 싱가포르에서 칩거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숙청 여파가 본인에게 미치지 않는다고 보고 싱가포르를 잠시 떠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장성택 처형 이후 한때 김정남의 망명설이 떠돌았지만 이와 관련해 남재준 국정원장은 지난달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회의에서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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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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