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 현관문 비밀번호 누르고 시어머니 등장 ‘급당황’

이선영 넷포터

입력 2014.01.28 11:22  수정 2014.02.22 12:53
이은이 시어머니 등장에 당황했다. (SBS 방송 캡처)

이은이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이른 아침 기습적으로 방문한 시어머니로 인해 당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이은은 평소와 다름없이 아이들의 아침 녹두죽을 끓이며 분주한 아침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등장했고, 세상에서 가장 무섭고 부담스러운 시어머니가 등장했다.

시어머니는 양 손 가득히 과일과 음식을 챙겨왔고, 이은은 녹두죽을 끓이며 다급하게 시어머니를 맞이했다.

시어머니는 “그래도 쑥 들어가지는 않고 인기척을 하고 들어간다”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지만, 며느리 입장에서는 매우 당황스럽고 부담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은은 당황하면서도 싫은 기색 없이 시어머니를 맞이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 앞선 지난 26일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회장님 너무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이은의 가족이 지내고 있는 빌라의 인테리어 공사 대금과 관련해 지급 의혹에 대한 방송을 내보내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다.

이에 SBS 측은 “프로그램 기획 의도와 달리 출연진 가족의 개인사와 관련한 논란이 발생했다. 이은 씨와 다른 출연 가족들의 입장을 고려해 이은씨 관련 내용은 더 이상 방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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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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