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파덕 문제’가 도대체 뭐야?

김유연 인턴기자

입력 2014.02.04 15:21  수정 2014.02.04 15:28

정답을 알아도 말할 수 없는 ‘함정’

‘고라파덕 문제’가 주목을 받으며 ‘고라파덕’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다.'포켓 몬스터' 애니메이션 화면캡처

‘고라파덕 문제’가 새삼 주목을 받으며 ‘고라파덕’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다.

‘고라파덕’은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똑똑하지 못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고라파덕의 특징을 인용해 문제가 제시됐다.

최근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 화재가 되고 있는 고라파덕 문제는 ‘콜라 빈 병 10개를 들고 가면 콜라 1개를 준다고 한다. 콜라 100개를 들고 갔을 때 먹을 수 있는 콜라의 개수는?’이다.

허나 문제에는 전제조건이 달려있다. ‘문제를 못 맞힐 시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3일 동안 고라파덕으로 해야한다’와 ‘정답은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된다’는 두 가지 조건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100개를 먹고 10병을 교환하고, 10병째 콜라를 또 1병으로 바꿀수 있어 11병”이라고 답해 모두 프로필 사진을 ‘고라파덕’으로 바꿨다. 결국 정답은 ‘자기 마음속에만 있는 것’. 즉 이 문제는 ‘답을 하지 않으면 정답’인 것이다.

자칫 문제에 답을 하면 ‘정답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함정에 빠져 벌칙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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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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