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정선아 영입 “한류 뮤지컬 성장 돕겠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뮤지컬 배우 정선아를 영입하고 본격적으로 뮤지컬 매니지먼트에 나선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드림걸즈’ ‘에비타’ ‘아이다’ ‘위키드’ 등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정선아와 한 식구가 됐다. 한국을 대표 하는 뮤지컬 배우로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정선아의 영입은 본격적인 뮤지컬 매니지먼트를 시작하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의 첫 결실로 향후 재능 있고 잠재력 높은 배우들을 추가로 영입할 계획이다.
백창주 대표는 “김준수는 지난 4년간 뮤지컬의 대중화와 ‘한류 뮤지컬’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했다. 정선아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제작자들도 인정하는 독보적인 실력을 갖춰 한류 뮤지컬을 이끄는 주역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의 종합 콘텐츠 비즈니스 시스템과 영향력 있는 두 배우가 만나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다”며 “뮤지컬 매니지먼트의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선아는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이후 ‘드림걸즈’ ‘지킬앤하이드’ ‘아이다’ ‘에비타’ 등을 통해 독보적인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2013년 제19회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명실 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임을 입증했다.
현재 정선아는 뮤지컬 ‘위키드’ 글린다 역을 맡아 고음역대의 성악 발성부터 팝 발성을 오가는 탁월한 실력으로 관객과 평단에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와 최민식, 설경구, 이정재, 박성웅, 송지효, 거미, 강혜정, 박유환 등이 속해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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