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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몸값 2배 껑충’ 이상화…김연아 이어 최고 대우


입력 2014.02.15 10:45 수정 2014.02.15 10:58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현재 2~3억원 대에서 2배 가량 상승할 듯

스포츠스타 몸값 1위는 '10억원대' 김연아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의 몸값이 크게 뛰고 있다. ⓒ 연합뉴스

올림픽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의 몸값이 크게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이상화는 현재 기아자동차와 KB금융지주의 전속 광고모델로 활동 중으로 몸값은 1년 전속 계약 기준 2억원에서 3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상화는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대회 2연패를 달성, 몸값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 그러면서 이상화의 몸값은 5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상화는 현재까지 이룬 성공과 인지도, 스타성만으로도 몸값이 종전 2배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가진 잠재력으로 볼 때 올림픽 이후 경기 성적이나 미디어 노출 상황에 따라 몸값은 앞으로 더 올라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스타가 광고를 촬영할 경우 선택이 많다는 점도 호재다. 금융을 비롯해 패션, 아웃도어, 자동차, 제약 등에서 많은 러브콜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상화는 고난을 극복한 성공 스토리와 강인함, 패기 등 긍정적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한편, 스포츠스타 가운데 몸값이 가장 높은 선수는 역시나 김연아다. 김연아의 몸값은 10억원대로 연예인을 포함해 업계 최고 수준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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