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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희애 운동법, 10년간 49kg 유지한 비결은?


입력 2014.03.04 09:15 수정 2014.03.04 09:21        부수정 기자
김희애 운동법 ⓒ 방송캡처

배우 김희애가 몸매 관리법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지난회에 이어 김희애 편이 방송됐다.

이날 김희애는 10년째 몸무게 49kg을 유지해온 비결에 대해 "체중계에 수시로 올라간다. 덜 먹는 편이다. 그래서 먹는 것에 한이 맺혔다"고 말했다.

MC 성유리가 "하루 8시간 운동한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하자 김희애는 "그렇게 하면 죽는다"고 혀를 내둘렀다.

김희애는 "헬스장에 왔다갔다 하는 건 부담스러워 매일 오전에 집에서 운동을 한다"고 전했다.

이어 "여자들은 엉덩이가 쳐지면서 세월의 흔적이 보인다"며 생수통을 들고 스쿼트, 역기 들기, 앉았다 일어나기 등을 선보였다.

김희애는 "10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하고 있다. 이 운동과 사이클 타는 것만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성유리는 "저도 이걸 하는데 왜 배가"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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