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들개', 액션 느와르 첫 도전…"인생에 남을 연기할 것"

서인국 '들개' ⓒ 데일리안 DB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영화 '들개(가제)'에 출연한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서인국이 영화 '들개'에서 판단장애를 갖고 있는 순수한 청년 태우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3일 밝혔다.

서인국은 데뷔 후 처음으로 액션 느와르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들개'는 엄세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액션 느와르물로 태우가 조직폭력세계로 들어가 스스로의 틀을 깨기 위해 세상에 부딪치는 과정을 그린다.

지난 2012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서인국은 지난해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과 영화 '노브레싱' 등을 통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회무진했다.

서인국은 소속사를 통해 "'들개'에 출연하게 돼서 매우 기대되고 설렌다"며 "인생에 남을 특별한 연기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