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윤석민 마이너리그서 시즌 시작”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입력 2014.03.19 14:27  수정 2014.03.19 15:22

비자 발급 문제로 실전 등판 너무 늦어져

"마이너리그서 미국 야구 적응기 가질 듯"

마이너리그서 시즌 개막을 맞을 것으로 보이는 윤석민(mlb.com)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한 윤석민(28)이 시즌 개막을 마이너리그에서 맞을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9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스프링캠프에 남은 궁금증’이라는 제목 하에 “윤석민이 정상적으로 시즌 시작하기 어려울 것”이라 밝혔다.

이어 “벅 쇼월터 감독은 크리스 틸먼과 우발도 히메네스를 제외한 3, 4, 5선발을 아직까지 공개하지 않았지만 천웨이인과 미겔 곤살레스, 버드 노리스가 그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브라이언 매튜스, 라이언 웹, 대런 오데이, 토미 헌터 등도 불펜 투수로 개막 엔트리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윤석민에 대해서는 “정규시즌 개막에 맞춰 모든 준비를 마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윤석민에 대한 박한 평가는 이뿐만이 아니다. 지역언론 ‘볼티모어 선’ 역시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한 뒤 경험을 쌓고 미국 야구에 대한 적응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한 바 있다.

취업 비자 발급 문제로 지난 16일 뉴욕 양키스전에서야 첫 실전등판을 가졌던 윤석민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고작 1이닝으로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을 논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결국 마이너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좀 더 쌓은 뒤에야 제대로 된 평가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전태열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