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김민재, 대통령 저격 공범 '충격 반전'…배후 누구?

부수정 기자

입력 2014.03.21 10:29  수정 2014.03.21 10:29
'쓰리데이즈' 김민재 장현성 박유천_방송 캡처

SBS '쓰리데이즈'에서 이동휘(손현주) 대통령의 암살 공범은 황윤재(김민재) 경호관이었다.

20일 방송된 '쓰리데이즈'에서는 황윤재 경호관이 이동휘 대통령 저격 사건의 공범으로 드러났다.

이날 한태경(박유천)과 이차영(소이현)은 죽은 경호실장 함봉수(장현성) 외에도 경호실 내에 공범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공범이었던 황윤재 경호관은 멈춘 엘리베이터 안에서 대통령을 죽이려 하지만 이내 제압당한다

한태경은 황윤재에게 98년 양진리 기밀서류를 건넨 사람이 누구냐고 추궁했지만 황윤재는 끝내 말하지 않았다.

이후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황윤재가 조사를 위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의문의 남성이 황윤재를 찔렀고 그는 끝내 진실을 밝히지 못하고 사망했다.

모든 과정을 지켜보던 한태경은 오열했고 결국 함봉수 실장과 황윤재 경호관을 조종한 배후를 알아내지 못했다.

방송 말미에서는 한태경이 대통령 저격 사건의 배후인 김도진(최원영)을 찾아간 장면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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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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