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일정, 애리조나 우타자 넘어야 첫 승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4.03.23 10:12  수정 2014.03.23 17:02

좌투 류현진 의식해 애리조나 우타자만 5명

피안타율 5할 폴 골드슈미트 각별히 경계해야

시즌 첫 등판을 앞둔 류현진. ⓒ 연합뉴스

‘우타 라인업을 넘어라!’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시즌 첫 등판을 앞둔 가운데 양 팀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류현진은 23일 오전 11시(한국시각)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의 경기에 등판한다.

이날 커크 깁슨 애리조나 감독은 좌투수 류현진을 잔뜩 의심, 우타자 위주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먼저 테이블세터는 A.J. 폴락과 애런 힐이 나선다. 중심타선에는 지난 해 내셔널리그 홈런, 타점왕 폴 골드슈미트를 비롯해 4번 마틴 프라도, 5번 미겔 몬테로가 위치한다. 이어 올 시즌 새로 영입된 마크 트럼보가 6번, 그리고 게라르도 파라와 디디 그레고리우스, 트레버 케이힐이 하위타선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LA 다저스도 전날과 달리 타순 조정에 들어갔다. 개막전 1번으로 기용됐지만 5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야시엘 푸이그가 2번으로 내려간 가운데 발 빠른 디 고든이 리드오프로 나선다.

류현진은 지난해 애리조나전 5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4.65를 기록, 이렇다 할 재미를 보지 못했다. 특히 3번 골드슈미트에게는 홈런 1개 포함 피안타율 0.500(14타수 7안타)로 크게 약했다. 이밖에 애런 힐(0.625), AJ 폴락(0.385)도 류현진에게 강한 모습을 보인 타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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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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